러시아의 신예 세르게이 바쿨린(25)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50㎞에서 우승했다. 바쿨린은 3일 오전 대구 시내 국채보상운동공원 앞을 출발해 중구청~한일극장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2㎞ 구간을 25차례 왕복하는 순환(루프) 코스에서 치러진 결승에서 3시간41분2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남녀 경보 20㎞까지 합쳐 이번 대회 경보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갔다. 지난 6월 3시간38분46초의 시즌 최고기록을 세운 바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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