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철학적인 이야기는 피하고, 해결 가능한 현안에 집중하라.'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2009년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을 앞두고 미국 측에 이같이 당부한 사실이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미국 외교전문을 통해 알려졌다. 2009년 12월3일 자 서울발 전문에 따르면 김 비서관이 전날 조 도노번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북측이 핵보유국 지위 인정,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 등을 내세워 보즈워스 대표에게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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