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은 홈에서 벌어진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높은 세계의 벽만 실감한 채 물러나야 했다. 한국은 4일 오전까지 단 한 명의 메달리스트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시상대 앞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올라간 것은 이벤트 경기로 열린 휠체어 육상이 유일했다. 1995년 예테보리 대회를 개최한 스웨덴과 2001년 에드먼턴 대회의 캐나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노메달 개최국'이 된 것이다. 메달에 대한 희망이야 애초에 '기후 등 조건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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