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신임 총재가 1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각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한 총재는 지난 6월 경선에서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 KBL 제7대 총재에 당선됐다. 현역 국회의원이 KBL을 이끌게 된 것은 처음이다. 임기는 3년으로 2014년 8월말까지이지만, KBL 사업연도에 맞춰 2014년 6월 30일까지만 총재직을 맡기로 했다. 임기 중 KBL에서 받는 급여는 모두 프로농구 발전기금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 총재는 취임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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