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강국 러시아에서 새로운 '장거리 걷기 황제'가 탄생했다. 올해 25세인 세르게이 바쿨린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50㎞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기록(3시간34분14초) 보유자인 데니스 니제고로도프(31·러시아), 작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 요한 디니즈(33·프랑스), 2007년 오사카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네이선 디크스(34·호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자레드 탤런트(27·호주) 등 강호가 총출동했지만 바쿨린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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