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 인 최나연(24·SK텔레콤)이 국내에서 시즌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최나연은 4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장 오션·밸리 코스(파72·6천56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이번 시즌 첫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받았다. 3오버파 291타로 단독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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