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경찰(NYPD)이 중앙정보국(CIA)과 연계해 인근지역 무슬림 민간인들을 사찰하는 비밀 정보수집팀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1일 AP통신이 입수한 경찰 내부 문건에 따르면 NYPD는 최소한 5개국어에 능통한 1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른바 '인구팀(Demographics Unit)'을 운영하면서 무슬림 그룹의 회동이나 기도회를 감시하고 쇼핑 등 일상 생활까지 사찰했다. 이 팀은 미 연방정부의 자료와 인구통계(센서스) 정보를 이용해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지역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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