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금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일행 2명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전 10시 44분쯤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금강 상류에서 김모(54·경기도 광명시)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낚시꾼 이모(2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어떤 물체가 낚싯줄에 걸려 당겨보니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는 발견 당시 다슬기를 잡는 도구를 손에 쥐고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숨진 김씨의 가족은 이날 오전 거주지 경찰서와 소방서에 각각 가출인신고와 위치추적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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