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아 9중 충돌 사고를 냈다. 1일 오후 8시께 강남구 역삼사거리 인근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이모(32·여)씨가 몰고 가던 마티즈 차량이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홍모(42)씨의 에쿠스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후 신호를 무시하고 역삼사거리를 지나던 이씨의 차량은 도곡동에서 차병원 방향으로 직진해 오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가 오토바이 1대와 부딪힌 뒤 그 자리에서 멈춰섰다. 이 충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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