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최근 입국한 저축은행 브로커 박태규씨와 관련해 "유력한 정치인이 있는게 사실이고 그게 밝혀져야 몸통이 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31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가장 큰 문제는 누구나 저축은행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삼성꿈재단에서 500억, 포스텍에서 500억, 1000억을 부산저축은행에 출자를 시켰으며 요즘 건설업체에 금융권 대출을 안해주고 있는데 왜 부산저축은행은 포항에 있는 건설업체에 대출을 해줬느냐"며 "여기에 유력한 정치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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