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3] 블루 이글 Aug 2nd 2011, 14:40  | 어두운 물감이 어지럽게 칠해진 캔버스 위에 낡은 티셔츠가 거꾸로 붙어 있고, 전시장 바닥까지 늘어진 전선 끝에는 전구가 매달려 있다.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1925~2008)의 '블루 이글'〈사진〉이다. '블루 이글'이라는 제목은 작품에 붙어 있는 엔진오일 깡통의 제품명이다. 파란색 깡통은 형편없이 찌그러졌지만 근엄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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