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절친 노타 비게이 3세가 최경주(42·SK텔레콤)-양용은(40·KB금융그룹)과 자선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 우즈와 비게이 3세는 29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인근의 아튠요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5회 NB3 챌린지 스트로크플레이 베스트볼 경기에서 9언더파를 쳐 7언더파에 머문 최경주와 양용은을 제압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우즈-비게이가 10·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두타 차 앞선 뒤 끝까지 우위를 지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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