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몽드가 30일 한국의 예절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르 몽드는 이날 주말판 17면에 실린 '세계의 예절' 시리즈 가운데 한국 편에서 지하철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청년과 이 청년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요구한 노인 사이에 언쟁이 벌어진 일을 첫 부분에 언급하면서 이 사건은 한국인들에게서 예절이 사라져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르 몽드는 한국이 개인 간의 관계를 결정해주는 엄격한 신(新) 유교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동안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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