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금메달을 노렸던 남현희(31·성남시청)가 4년 전 베이징에서의 아쉬움을 그대로 재현하며 4위에 그쳤다. 남현희는 28일 펜싱 여자 플뢰레 준결승에서 엘리사 디 프란시스카(30·이탈리아)에게 패해 결승 진출 좌절을 겪은 데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내줬던 발렌티나 베잘리(38·이탈리아)와의 3-4위전 경기에서도 패했다. 경기를 모두 마친 남현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숙소로 돌아갔다. 남현희는 28일 펜싱 여자 플뢰레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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