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지대 관할권을 놓고 남수단과 한달째 교전중인 수단이 29일(현지시간) 유전이 몰려있는 국경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이날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유전 주변의 국경을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남수단과의 무역을 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했다. 수단은 남수단이 지난해 7월 분리 독립한 뒤 국경을 통한 상거래를 비공식적으로 중단한데 이어 이번에 유전을 중심으로한 국경 지역에 대해서도 무역 금수조치를 단행했다. 수단은 또한 수도 카르툼 남부에 남아있는 남수단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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