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증의 거포유망주 정의윤, 이젠 3할 중장거리포! Sep 2nd 2012, 02:52  | 정의윤은 LG 팬들에겐 '애증'의 존재와도 같다.부산고를 졸업하고 2005 신인드래프트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에 지명된 정의윤은 그해 1차 지명된 박병호와 함께 '우타 거포'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희망과도 같았다. 고교 시절 4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박병호에 가렸지만, 정의윤도 3학년 때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고의4구를 얻어낸 만화 같은 일화가 있다. 정교함과 파워를 동시에 갖춘 고교 최고 수준의 강타자였다.하지만 정의윤이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해는 데뷔 시즌인 2005년. 106경기서 타율 2할4푼2리 8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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