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명째 교체다.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최강 전력 구성에 계속 악재가 생기고 있다. 이번에는 두산 우완 선발투수 이용찬이 팔꿈치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빠져나갔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입은 이용찬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롯데 우완투수 송승준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인식)는 두산으로부터 이용찬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뒤 회의끝에 송승준을 대체선수로 낙점했다.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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