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에 갈증을 느끼지만, 막상 책을 펴 읽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직장에 근무하고 학교에 다니는 대부분이 그렇다. 이 같은 목마름에 해갈이 될 낭독 공연 '소설, 연극으로 읽다'가 서울 서교동 산울림소극장에서 내달 4일부터 올라간다. 에드거 앨런 포(검은 고양이, 모렐라, 심술궂은 어린 악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라쇼몽), 프란츠 카프카(변신), 생텍쥐페리(야간비행), 현진건(새빨간 얼굴) 의 대표작을 듣고 보면서 느낄 수 있다.
낭독 공연이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연출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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