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도핑으로 14년 선수 생활 동안 쌓은 모든 것을 박탈당한 사이클리스트 랜스 암스트롱(미국)에 대한 판결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WADA가 미국반도핑기구(USADA)의 암스트롱에 대한 제재를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3일 보도했다. 고환암을 이겨내고 투르드프랑스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한때 '인간 승리'라는 찬사를 받았던 암스트롱은 지난 8월 USADA에 의해 도핑 혐의가 확정돼 1998년 이후 쌓은 모든 수상 기록을 삭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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