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처럼, 마치 쌍둥이같이 주자들이 홈을 밟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한화전. 4회말에 2-4로 뒤진 LG가 계속해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타석의 박용택이 친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향해 날아갔다. 한화 우익수가 점프해봤지만 타구는 펜스를 맞고 튀어나왔다.이때 LG쪽 주자 상황. 2루주자 서동욱은 타구가 잡힐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베이스에서 2m 정도 떨어진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대신 1루주자 김용의는 거의 2루까지 다가가서 타구를 지켜봤다.플라이아웃이 아니라 안타가 확인되는 순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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